"문제를 발견Find해야 하는 것이지 만들어Make내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문제라는 것은 사람들의 니즈needs다. 솔류션이 먼저 나오고 거기에 니즈를 끼워 맞추면 안 된다. 스타트업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것보다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더스타트업 카르텔 본문 중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태표의 말
위 내용은 다섯 주제로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기업가 부분에서 소개된 글이다. 스타트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적을 잘 표현해주는 글인것 같아 옮겨 보았다. 앞 부분에 해당하는 네 개의 주제는 정보 전달 목적의 의미가 큰 내용들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담고 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인물들과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내용이라 이해가 빠르고 간결하다.
이 책을 보고 놀라웠던 점은 내 생각보다 한국에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도 의외로 잘 준비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어느 정도 환경이 지원 된다고 해도 스타트업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 소개된 코워킹 플레이스, 인큐베이터, 엑셀레이터를 거쳐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트업들 또는 잘모르지만 좋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책은 정말 흔치 않은 정보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좋은 책이다.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스타트업 생태계를 총 망라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을 꼭 읽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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