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너무 잘 읽었던<스물아홉, 직장 밖으로 행군하다>의 임원화 작가의 첫 단독 저서다.
이 책 또한, '책'과 '꿈'이란 주제가 담긴 동기부여 자기 계발서이다.
다른 부분이라면 이 책은 임원화 작가가 강조하던 '몰입독서'가 무엇이고, 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준비 10분 / 몰입독서 10분 / 정리 10분으로 이어지는 '몰입독서'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삶에 매우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나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다. 출퇴근 버스를 타지 않고 좀더 일찍 출근 하는 날이면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데
그날 하루는 일도 잘되고 집중도 매우 잘된다. 그리고 왠지 모를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
내가 하루를 굉장히 충만하게 보냈다는 느낌이랄까?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가 잘 나와 있다.
그리고 독자에게 큰 동기를 부여한다. 책이 막 읽고 싶어진다.
책을 안 읽은 시간들이 아까워진다고 느껴질 것이다.
이런 책을 써준 임원화 작가에게 한 번 더 고마움을 느낀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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