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두고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정을 못 내리고 입학을 했다.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비용을 조금 지불하더라도 해보고 나서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선택을 내리기로 했다.
근데 한 가지 조금 간과한 게 있다. 환불규정에서 입학금은 제외된다는 것이었다.
수업을 들어보고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바로 왔다. 다시 들어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환불규정을 살펴봤고 한 달 이내가 가장 빠른 구간이어서 그동안만 수업을 듣고 그만둬야지 싶었다.
해보고 후회하자는 마음으로 입학을 하긴 했지만 환불되는 금액을 확인해보니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강일 기준 30일까지 5/6을 환불해준다고 하는데 입학금은 반환되지 않기 때문이 100만 원 정도는 돌려받지 못한다.
그래도 이쪽으로 길이 없다는 걸 확인했고 다른 대안도 생각을 해봐서 더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기로 결심했다.
너무 많이 아깝지만 어쩔 수 없고 안 하고 후회하느니 이렇게라도 확인을 해봐서 만족스럽다.
당분간 돈을 더 아껴 쓰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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