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을 졸업했지만 학부 과정 중 컴퓨터 언어 쪽에 많이 취약했다.
1학년 때부터 잘 못했던 컴퓨터 언어는 필수 과목을 제외하고는 이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취업 후 후회가 많이 되어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맘 먹었다.
잘 될지 모르지만 조금씩 시간 날때 공부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책은 실무 20년, 현업 프로그래머 김성엽씨가 펼쳐낸 'C언어 입문 Do it' 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말을 때문이었다.
여러 컴퓨터 언어 중 어떤 걸로 공부를 시작해볼까 고민하던 나에게
왜 C언어로 시작해야하는지 나를 설득하였다.
C언어 / C++ / C# / Java / 파이썬 등 다양한 컴퓨터 언어가 있는데
그 중 C언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들도 있다.
하지만, 쉽다는 것은 대부분 기능을 미리 구현해 놓은 것이라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운영체제를 고려할 정도의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볼수록 개발능력이 탄탄해진다'라고 하는데
그것이 C언어로 하는 프로그래밍인 것이다.
또한, C언어는 실행환경에 제약이 적고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폭 넓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첫 컴퓨터 언어로 C언어를 택했고 또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순조롭게 이 책을 끝까지 살펴볼지 모르겠지만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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