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딱 펴봤을 때 느낌은 '이 책은 뭐냐?' 였다. 아마도 내가 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봐서 그런것 같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러스트, 즉 그림으로 채워진 책인데 첫인상은 별로였다. 그래도 서핑 관련 서적 중 나름 신간이라 읽어봤는데 별로라고 생각했던 그림체인데 생각보다 이해가 잘되는 것 같다. 다른 서핑관련 서적과 다르게 이야기, 경험이 아닌 지식을 그림으로 쉽게 전달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다. 서핑이 뭔지 궁금하고 서핑을 시작하기 위한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다. 굳이 외국 서적을 번역해서 출간한게 아니구나 라는게 생각이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들었다. 그리고 왼쪽 밑에 보면 McGrawHill이라고 적혀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대학교 전공서에서 많이 봤던 외국 출판사인데 이 책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굉장한 책인가 보다. 그리고 가격도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친근하지도 않다. 서핑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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