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책 소개

돈 정리의 마법 / 이치이 아이

by 서른아이 2017. 12. 6.





 저자 이치이 아이의 <돈 정리의 마법>은 출간한지 얼마 안된 책이다. 그런데 벌써 4쇄까지 찍힌거 보면 꽤 인기가 있는가 보다. 통장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검색하다 찾은 책이었는데 <돈 정리의 마법> 목차 중에 통장을 정리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일본과 한국의 은행 시스템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많이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굉장히 심플한 표지와 디지인이지만 딱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책의 사이즈도 내가 좋아하는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이동 중에 읽기에도 딱 좋았다. 책도 작고 200페이지 조금 넘는 정도라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재테크의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에 집중한 책은 아니었지만 한 번 쓱 읽어보기에는 좋았다.

 

 


책에 들어가는 처음에 위와 같은 글들이 있는데 저 '통로'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왠지 모르게 이해가 잘되었다. 그리고 그 통로들을 어떻게 정리할지를 차례 차례 설명해 주는데 나에게 꼭 맞는 이야기들은 아니었다.


그 이유를 조금 생각해보면 일본은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나라이고 은행 시스템이 우리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 또 저자가 여성이다 보니 책의 내용도 남성보다는 여성에 좀 더 잘 맞게 구성되어 있었다. 아래처럼 정리하는 통로 중 냉장고도 있고 남편이 있었다.  남편을 정리한다는 저 제목이 참 인상깊었다.

 


 


저자 이치이 아이가 아내이자 엄마일때 이 정리 방법을 하니씩 적용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서 인지 이 책의 우리들의 '엄마'한테 딱 알맞는 책인 것 같다. 그렇지만 <돈 정리의 마법> 어떻게 내 돈의 통로를 정리할 수 있을지 잘 설명된 책이므로 누구나 읽고 배울게 있는 책인 것 같다.

 


'책 이야기 > 책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의금고 / 플로린  (0) 2017.12.10
부자 통장 가난한 통장 / 노천환  (0) 2017.12.08
메모의 재발견 / 사이토 다카시  (0) 2017.12.05
은행사용 설명서 / 최성우  (0) 2017.12.01
창업가의일/ 임정민  (0)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