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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책 소개

메모의 재발견 / 사이토 다카시

by 서른아이 2017. 12. 5.


교보문고 사이트를 보던 중 <메모의 재발견>이란 책을 발견했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라는 일본 작가인데 교수이기도 했다. 저자 설명을 보니 정말 공부를 아주 많이 하신분 같았다. 가장 놀라운 점은 책을 무려 700여 권이나 집필했고 우리나라에도 여러 책들이 출간되어 있었다. 집필 분야가 분야가 다양한 것도 대단한 점인데 그 배경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라고 말하고 있다. <메모의 재발견>을 읽기로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나도 메모가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자료를 좀 더 잘 정리하고 싶어서 였다. 


<메모의 재발견>에서 알려주는 메모 요령들은 다음으로 요약된다.


01 언제나 적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 (p83)


1. 쓰든 안 쓰든 노트를 항상 곁에 둔다.


2. 나에게 꼭 맞는 메모 노트를 찾는다.


3. 노트에 이름을 붙인다.


4. 페이지 맨 위에 제목을 적는다.


5. 삼색 볼펜을 활용한다.


6. 도식화한다.


7. 포인트는 세 가지로 정리한다.


8. 날짜를 적는다.


9. 노트는 한 권이면 된다.


10. 책을 노트처럼 활용한다.


이 뿐만 아니라 책 속에서 배울게는 많았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03 일이 재미없을수록 기획 노트를 만들어라(p214)'


 신입사원 시절에는 누구나 한 번쯤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맡고 싶다고 생각한다. '내가 과장님이라면 이렇게 할 텐데...' 여러 가지 구상하고 결정하는 위치가 되면 분명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으리라 상상한다. 하지만 그런 문제라면 굳이 과장이 되지 않아도 혼자 얼마든지 기획과 구상을 노트에 메모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쓴 메모는 열정을 분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중에 원하는 위치에 올랐을 때 실제 일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고 지금의 내게 정말 필요한 메모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메모하는 습괍을 더 잘 활용해야 겠다.




책 속의 책


<사장의 노트>               하세가와 가즈히로

<사업에 불가능은 없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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