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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이야기

Maker Faire Tokyo 2017 [17/08/05~17/08/06]

by 서른아이 2017. 9. 16.

Maker Faire Tokyo 2017


이미 한 달이 넘었네요. 메이커페어를 '명견만리'에서 처음 접하고 나서 사이트도 즐겨찾기 해놓고 한번 가볼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8월에 기회가 생겨서 도쿄에서 보고 왔습니다. 메인 행사는 미국에서 하는 행사인데 항공권이 너무 비싸니까 ㅠㅠ 일본에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11월에 메이커페어 서울 2017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참석해보세요. 가족끼리 가기도 너무 좋은 행사였습니다. 일본에서 느낀건 전시장에 아이들에 매우 많다는 거였어요. 가족 단위로 많이 왔고 아이들이 실습하고 참가하는 자리들이 많았습니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바로 도쿄 빅사이트 TOKYO BIG SIGHT 입니다. 큰 전시회나 행사는 모두 여기서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코엑스 같은 곳인데 코엑스처럼 쇼핑을 할 수 있는 몰은 없고 전시회장과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코엑스보다 많이 큰거 같다는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메이커 페어 도쿄가 열린 전시홀인데 추가로 증설한 전신장입니다. 

매우 큽니다. 약간 창고 같기도 한 느낌인데 천장도 굉장히 높았어요.



옆에는 간단히 벤또나 음료를 살 수 있는 shop이 있었어요. 

이런거 많이 사먹기도 하고 집에서 직접 준비해와서 먹는 사람들을 전시회장 가는길에서 많이 봤어요. 

이 친구들 역시 일본인이네 꼼꼼하고 소박한게 배울게 참 많아요.



저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못해서 현장에 1만 5천원에 해당하는 돈을 주고 구입하고 들어갔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메이커페어는 확인해보니 만원이고 사전등록시 8천원입니다.



여기서 느낀거 아이들이 많이 왔다는 것이고 곳곳에서 실제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행사를 많이 해서 아이들이 메이커 실습을 접할 기회가 많아야 할텐데



3D 프린터 정말 많이 봤어요. 종류별로 다 본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목재와 음식을 다루는 3D프린터까지 보고 왔네요.

실제로 보니 참 신기방통하더군요. 가격만 저렴하면 집에 하나 두고 싶단 생각도 드는데. 관리가 쉽지 않겠죠?



많이 익숙한 녀석들이 있네요? ^^



요게 아까 말한 음식 프린터로 출력한 거에요. 김으로 예술을 하는 군요~



요게 그 프린터 입니다. 평범하게 생겼죠? 음식을 다루는게 가장 독특했는데 외양은 이게 가장 친숙하게 생겼어요.



여기도 아이들이 뭔가를 하고 있죠. 다 이런 형식이에요. 

많은 부스가 있는데 다 체험하는게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이 많이 경험해보고 있더라고요.



옷에 잘 보시면 기계가 매달려 있는데 이게 자수를 하고 있어요. 옆에 있는 그 프린터기고요.

이 것도 신기한 제품 중 하나였어요.



아이들이 스크래치를 직접 실습해보는 장소에요. 부모랑 함께 강사에게 지도 받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더라고요.



이것도 코딩 학습 교육용 상품이고요



그리고 바로 로봇!! 여기서 로봇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일본이 이쪽 분야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흔하게 로봇들을 볼 줄 몰랐네요.



이것도 로봇이고요.



여긴 로봇들이 격투기를 버리는 장소였습니다. 

시간이 안맞아 실제로 보진 못했고 경기 후 수리하는 로봇들은 봤습니다.



여기도 아이들이 체험하고 있네요.



밖에서 본 도쿄 빅사이트 입니다. 정말 크고 외관이 멋집니다. 멀리서 공항셔틀 타고 들어오는데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가까운 일본을 처음 방문해봤는데 보고 느낀게 참 많았네요.


한국에서 하는 메이커 페어도 기대 됩니다. 11월에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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