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 이야기

소프트 웨이브 2017 [17/09/14~17/09/16]

by 서른아이 2017. 9. 16.

소프트 웨이브 2017


코엑스 전시홀 B에서 총 3일간 진행 되었고 나느 마직막 날인 16일에 방문 했다. 12시 쯤 도착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별로 없었고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몇 몇 부스는 비어 있었다. 소프트웨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지만 실망이 컸다. 대한민국 소프트 웨어 대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하는 것인데 너무 볼게 없었다. 대체로 상품들이 기업이나 비즈니스 용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전시회 전체에 활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너무 조용하고 분위기가 축져쳐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몇 가지 건진 내용들이 있어서 공유를 하도록 하겠다. 


- 3D 프린팅 : 도쿄 메이커 페어에서 실제로 보고 나서 흥미가 생긴 아이템이다.

- 코딩 교육 프로그램 : 개인적으로 관심이 아주 많은 부분이다. 

- 한글과 컴퓨터 : 이 회사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곳인 줄 처음 알았다.

- 아마따 : 재미있고 유용한 어플을 하나 알게 되었다.



입구부터 조금 한산 하긴 했어요.. 접수대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



3D프린팅 교육을 하는 쓰리디아이템즈 전시회장에 있는 3D 프린트기는 조금 작은 거였어요




요즘 책 사러가면 잘 보이는'스크래치'라는 아동 교육용 코딩 프로그램 활용하는 아이테을 만드는 플레이 코드 입니다.

맨날 어깨너머로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코딩을 배우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전혀 정말 모르고 있던 사실이 바로 한글과 컴퓨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한글이 아닌 워드를 쓰게 되면서 잊고 있었는데 현재 한컴은 우리가 아는 오피스 프로그램만 아니라 보안,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직원 분이 그러시는 그룹에 7개 정도 계열사가 있다고 하네요. 왠지 모르게 반갑기도 하고 이렇게 성장한 한컴을 보는게 왠지 뿌듯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소프트 웨어 회사가 있구나. 다행이다 싶었어요 ^^




여기도 아동용 코딩 교육과 관련된 회사 입니다. 아까 본 곳 보다는 상품들이 좀 더 어린이 친화적인 것처럼 보였네요.




여기도 3D 프린트 교육과 관련되 부스였어요.



요 어플을 하나 발견한게 나름 큰 수확이었네요. 일정 알림을 해주는 어플인데 잘만든거 같아요.

주로 메모장에 적어서 기억해놓거나 그랬는데 사용해볼만 한거 같네요.



총평 : 많이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별로 였지만 위에 설명한 부스들처럼 흥미로운 곳들이 있어서 그래도 멀리까지 간 보람은 겨우 챙겨서 돌아온거 같네요. 내년에도 할것 같은데 소프트 웨이브 2018에서는 더 많은 재밌는 회사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음 좋겠네요. 



















'전시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ker Faire Tokyo 2017 [17/08/05~17/08/06]  (0) 2017.09.16